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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 패션 사진전·포럼 진행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6:22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이 11월 15일까지 (사)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와 함께 패션 사진전과 패션사진 포럼을 진행한다.

20일 캐논코리아에 따르면 사진전과 포럼은 캐논이 공식 후원하고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패션사진작가들의 매력적인 사진 전시는 물론 패션사진에 대해 평소 궁금한 점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패션 사진전은 패션사진가로 유명한 조선희, 홍장현 등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에 등록된 협회원 180여명 중 30명의 올해의 베스트컷을 전시한다.

압구정 캐논 플랙스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11월 15일(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패션사진 포럼은 사진전이 열리는 기간 중 4주 동안 매주 주말 각기 다른 주제로 압구정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0월 24일에는 '패션 사진가와 리터쳐가 들려주는 before and after'는 사진촬영과 후보정 과정인 리터칭과의 균형 등의 유익하고 폭넓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10월 31일에는 '패션 사진 인쇄의 CMS'를 주제로 사진가와 리터쳐, 인쇄, CMS(Color Management System) 전문가를 초빙해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을 모니터로 체크하고 인쇄까지 동일한 색상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11월 7일에는 '패션사진가와 에디터의 미래의 패션사진가 포트폴리오 리뷰'가 진행되며, 패션 사진가와 현재 패션 매거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디터들에게 포트폴리오 리뷰를 받을 수 있다. 리뷰 진행 동안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촬영 결과물을 직접 멘토링 받을 수 있으며, 베스트 포트폴리오에 선정된 사람은 리뷰에 참여한 편집장이 준비한 화보 촬영의 기회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11월 15일에는 '모바일 생태계와 사진저작권'이라는 주제로 한국패션사진작가협회 자문인 법무법인 한별의 전세준 변호사와 함께 사진 저작권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을 끝으로 포럼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패션 사진전과 패션사진 포럼은 대한민국 패션사진 업계를 이끌고 있는 대표 사진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이자 전시 기간 중 열리는 포럼을 통해 패션사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진·영상 분야의 프로 작가들을 지원하는 CPS 맴버십 등 을 운영해 한국 사진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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