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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5, 세계적인 커피거장들 방문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5-10-20 15:03


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5'에 세계적인 커피 스타들이 방문한다.

'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5(World Coffee Leaders Forum 2015)'에 세계적인 커피 스타들이 한국을 찾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세계 커피 산업 리더들이 모여 커피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이슈와 동향에 대해 논하고 커피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국제회의이다.

특히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는 ▲조지 하웰(George Howell) 조지하웰커피 회장 ▲브렛 스미스(Brett Smith) 카운터컬처커피 회장 ▲조셉 브로스키(Joseph Brodsky) 나인티플러스커피 회장 ▲헤더 워드(Heather Ward)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 연구 분석가 ▲사샤 세스틱 (Sasa Sestic) 2015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챔피언 ▲케일럽 차(Caleb Cha) 2015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 챔피언 등 많은 세계 커피 시장 리더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스타벅스의 '프라푸치노' 메뉴 개발자로도 알려진 조지 하웰은 세계 최대의 커피 대회인 컵오브엑셀런스(COE)의 창립자이자 미국스폐셜티커피협회(SCAA)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스폐셜티커피 업계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사샤 세스틱은 2015년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로 인정 받았으며 한국인인 케일럽 차는 호주 대표로 출전해 2015년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커피, 그 이상의 의미-커피 속 브랜드와 추구 가치'라는 주제 하에 커피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견해를 공유하고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한다. 또한 자신이 가진 커피 기술을 전달하는 테크니컬 세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매년 세계 커피 시장을 이끄는 주요인물들이 월드커피리더스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을 찾고 있다. 아시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지속적으로 자라나는 아시아 커피시장 및 세계 커피 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 공유를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라며 "이번 행사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 나라의 커피 전문가들의 교류를 지원해 커피 산업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5는 세계 40개국에서 1500명의 커피 관련 기업 대표, 프랜차이즈·유통업자, 수출입업자, 커피생산자, 각국 대사관, 바리스타, 일반소비자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커피산업의 환경, 지속가능성, 공정무역, 시장, 정책, 기술 등을 공유하고 방향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커피 업계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www.wclforum.org)를 통해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의 등록비 1%는 커피 업계의 여성 노동자의 권리를 지켜주는 '세계여성커피연맹'에 기부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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