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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맛 잡은 로봇김밥 중국·미국 진출 박차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10-19 10:49



로봇김밥이 인천공항점을 교두로보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로봇김밥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여객터미널 15번 게이트에 인천공항점을 오픈했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중에는 최초다. 인천공항점은 오픈 이후 연일 고객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외국인들의 반응이 뜨겁다.

로봇김밥 관계자는 " 외국인들의 현미(brown rice)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긍정적고 거부감도 없는 상태"라며 "현재 반응으로 보아 인천공항 맛집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봇김밥은 김밥 한 줄만으로도 로봇처럼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다. 현미로 김밥을 만들고 채소를 듬뿍 넣었다. 이로 인해 로봇김밥은 맛과 건강,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론칭 시기는 2011년 9월이다. 2013년에 론칭된 바르다김선생 보다 먼저 시작돼 프리미엄 김밥 창업시장을 개척해 낸 주역이다.

로봇김밥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은 비행기 탑승 전 간편하면서 건강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한편 상주 직원의 분식 먹거리 니즈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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