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다 480종 단풍나무의 형형색색 가을 향연, 11월 말까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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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부터 곤지암 화담숲 단풍나무원에는 빛깔 곱기로 유명한 내장단풍을 비롯해 빨간 당단풍, 신나무, 노란빛깔의 고로쇠나무, 산겨릅, 노르웨이단풍, 적피단풍 등이 알록달록 군락을 이뤄 장관이다. 올해는 유독 단풍이 고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날씨 덕분이다.
17개 곤지암 화담숲 테마원과 연결된 숲 속 산책길을 걷다 보면 하얀 구절초, 노란색 감국, 보랏빛 해국 등 야생화와 산딸나무, 붉은 빛깔의 산수유, 진 보라색 좀작살나무 등 다채로운 수종이 뽐내는 자태에도 매료 된다.
곤지암 화담숲은 11월 말까지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사이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른 9000원, 청소년/경로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곤지암리조트 숙박 이용객은 각 1000원씩 할인해준다. 모노레일 이용(오전 9시~오후 5시) 요금은 별도. (031-8026-6666 / www.hwadamsup.com)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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