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피부가 좋더라도 오후만 되면 얼굴색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심하면 다크서클이 눈에 띄고 피부 톤은 칙칙해진다. 아침에 공들여했던 화장이 쉽게 지워지고 무너지는 이유는 낮 동안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신체가 스스로를 보호하면서 피부에 피로가 쌓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부환경과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피부에 지원군이 되어 줄 기초 케어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으로 피부의 생기를 오래도록 유지해주는 제품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제품을 활용해 기초 케어를 꼼꼼하게 한 후 메이크업 단계에서 지속력을 높여주는 제품을 사용해 롱 래스팅 메이크업을 더해준다면 아침의 생기 넘치는 피부를 오후까지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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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장벽을 강화해 주는 항산화 성분의 화장품을 발라주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근본적인 피부 톤을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스킨 케어 후 메이크업을 한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생기있는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기초 단계에서 피부에 흡수시켜 에센스로 사용하는 것 외에도 아침 마무리 세안이나 피로해진 저녁 피부를 위해 팩과 함께 사용하는 등 활용법 또한 다양하다. 아침이나 저녁 세안시 마지막 헹굼물에 항산화 컨센트레이를 떨어뜨리면 한결 촉촉해진 피부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종일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어두워진 얼굴에 항산화 컨센트레이트를 소량 발라 가볍게 마사지한 뒤 마스크팩을 해주면 영양 공급 뿐 아니라 피부에 활력을 부여해준다.
◇ STEP 2: 메이크업 전후에 사용해 피부 화장을 유지해 주는 픽서 제품 사용
피부 화장이 들뜨고 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후에 밀착력을 높여주는 픽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피부의 유분기를 잡아주어 메이크업 고정력을 높이고, 수분감도 제공하는 멀티 기능성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어반디케이의 '칠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는 메이크업 세팅 스프레이로, 메이크업을 피부 표면에 고정시켜 스머징 현상이나 얼굴의 미세주름 사이에 끼는 현상을 막아준다. 또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오일과 파라벤을 함유하지 않아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STPE 3: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유분기 많은 부위에는 지속력 높여주는 팩트 사용
오후가 되어 피부 메이크업이 지워질 때 수정 화장을 위해 쿠션 제품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을 잘못 사용할 경우 유분기와 파운데이션이 섞여 피부가 얼룩덜룩 해지기 일쑤다. 따라서 수정 화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침 메이크업 단계에서 유분기가 많은 부위에 가볍게 파우더 팩트를 쓸어 주듯 마무리해주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조르지오아르마니의 '루미너스 실크 컴팩트'는 최근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완벽하게 밀착된 가볍고 섬세한 피부를 표현하는 제품이다. 피부에 닿는 즉시 투명하고 눈부신 피부톤을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연출해 주며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메이크업이 12시간 이상 지속되도록 해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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