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목적차량 국내 기업인 ㈜오텍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에서 열린 2015경기하늘바다축전에 자체 개발한 캠핑카 '캠피아(Campia)'와 오피스카 '비즈모빌(Bizmobile)'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차체가 높은 편인 SUV 차량에 루프가 설치된 캠핑카는 주차공간에 제약이 많아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많았다. 오텍의 캠핑·오피스카는 차고가 낮아 제한높이가 2.2m인 일반 지하주차장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고, 전국의 오텍 A/S망을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국내 여행족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적재공간을 넓게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수납장을 운전석 방향 사이드에 배치하고 후방 추가 수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캠핑의 필수 구성품인 테이블, 구급낭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오텍 강성희 회장은 "캠핑의 계절 가을, 경기도 최대의 캠핑축전에서 캠피아와 비즈모빌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오텍은 앞으로도 특장차 전문기업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2015경기하늘바다축전은 경기도 최대의 캠핑축제로 하늘, 바다, 지상의 다양한 레저체험프로그램과 안전교육프로그램을 하나로 엮은 복합 가족체험 페스티벌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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