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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의 레드카펫 뷰티시크릿, 알고보니 바로 이것!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10-08 09:47


지난 10월 1일 막을 올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정상급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미(美)의 전쟁터라 불리는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여배우들의 패션과 메이크업은 지금까지도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특히 레드카펫 메이크업은 그 해의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주기 때문에 여배우들의 시크릿 뷰티 아이템과 노하우에 뜨거운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메이크업 후원사로 10년 넘게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룩을 책임지고 있는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맥이 올 가을 레드카펫을 수 놓았던 여배우들의 메이크업 시크릿을 전격 공개했다. 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변명숙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룩에서는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고려하여 영리하게 메이크업을 연출한 여배우들이 눈에 띄었다."며, "자연스럽고도 고급스러운 피부 표현이 역시나 대세를 이루었으며, 브라운, 퍼플 등의 컬러로 깊이감을 주는 아이메이크업과 누드핑크톤 립컬러로 분위기 있는 여배우의 아우라를 연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중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맥과 함께 채정안의 뷰티 시크릿은 아래와 같다.


채정안의 무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종영한 SBS드라마 '용팔이'에서 트렌디한 사모님룩으로 주목을 끌었던 배우 채정안은 푸른빛의 드레스를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컬러감은 최소화하면서 빛나는 피부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마치 내 피부에서 우러나오는 윤기인 듯 고급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이를 위해 진주펄이 있는 베이스 제품으로 피부 바탕을 정리해주고 촉촉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발라 윤기를 물로 코팅한 듯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혈색만 더해주는 자연스러운 블러셔와 은은한 골드펄의 섀도우, 핑크 브라운의 립스틱으로 자연스럽고도 청순한 룩을 완성했다.

이중 스킨 메이크업은 고급스러운 윤기와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해 진주펄이 있는 베이스 제품을 바른 후 물로 코팅한 듯한 빛나는 광을 연출해 주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치크는 웜피치톤의 크림 블러셔로 탱글하면서도 건강한 혈색을 더해준다.

아이&립 표현은 골드 브라운톤의 은은한 펄감이 돋보이는 색상들을 활용하는 것이 키포인드. 이를 통해 그윽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립은 고급스러운 스킨과 은은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에 잘 어울리도록 누드톤으로 연출. 연한 핑크 브라운의 립컬러를 바른 후 립글라스로 윤기나게 마무리해준다.

주요 사용 제품은 스트롭 크림(은은한 윤기와 고급스러운 광택을 제공하는 진주빛 펄감의 베이스 제품(50ml/47,000원 대)), 스튜디오 워터웨이트 SPF 30/PA++ 파운데이션(물로 코팅한 듯 빛나는 광을 연출하는 일명 '워터 젤 파운데이션' (30ml/50,000원 대) ), 앰버 타임스 나인(앰버 계열의 색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색의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 섀도우 팔레트. 매트부터 프로스트까지 여러 가지 텍스처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9구 팔레트 (9G/63,000원 대))등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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