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막을 올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레드카펫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정상급 여배우들이 대거 등장했다. 미(美)의 전쟁터라 불리는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여배우들의 패션과 메이크업은 지금까지도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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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스킨 메이크업은 고급스러운 윤기와 촉촉한 피부 표현을 위해 진주펄이 있는 베이스 제품을 바른 후 물로 코팅한 듯한 빛나는 광을 연출해 주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치크는 웜피치톤의 크림 블러셔로 탱글하면서도 건강한 혈색을 더해준다.
아이&립 표현은 골드 브라운톤의 은은한 펄감이 돋보이는 색상들을 활용하는 것이 키포인드. 이를 통해 그윽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립은 고급스러운 스킨과 은은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에 잘 어울리도록 누드톤으로 연출. 연한 핑크 브라운의 립컬러를 바른 후 립글라스로 윤기나게 마무리해준다.
주요 사용 제품은 스트롭 크림(은은한 윤기와 고급스러운 광택을 제공하는 진주빛 펄감의 베이스 제품(50ml/47,000원 대)), 스튜디오 워터웨이트 SPF 30/PA++ 파운데이션(물로 코팅한 듯 빛나는 광을 연출하는 일명 '워터 젤 파운데이션' (30ml/50,000원 대) ), 앰버 타임스 나인(앰버 계열의 색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색의 조합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 섀도우 팔레트. 매트부터 프로스트까지 여러 가지 텍스처로 구성되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9구 팔레트 (9G/63,000원 대))등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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