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일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과 손잡고 빌트인 '스마트 키친 TV'를 10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TV 기능 외에도 다양한 스마트 기능들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들은 USB, 미러링 기능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IT 기기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LG전자는 주방에서 라디오 청취를 많이 한다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에 라디오 기능도 추가했다.
고객들은 '스마트 키친 TV'를 이용해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조리를 하거나, TV 드라마를 보면서 주방 일을 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족들이 아침 식사를 하면서 일기예보를 보거나, 수험생이 강의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 한밤에도 식탁에서 간편하게 간식을 먹으며 '스마트 키친 TV'로 스포츠 경기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신개념 디스플레이가 주방을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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