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키운다.
더불어 9일부터 14일까지는 신세계가 단독 수입하는 명품 브랜드 로베르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 페이 요지야마모토 필립림의 올해 신상품을 30% 특별 할인하는 행사도 사상 최초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의 추가적인 할인을 위해 자주 MD(직매입) 브랜드의 이익률을 낮춰 브랜드의 할인폭을 높인 것으로 1년에 단 두번 진행하는 해외명품대전 수준 이상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두번째로 협력회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기존 세일 미참여 브랜드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기존 세일 브랜드의 할인률 역시 확대한다. 이는 수수료 인하 및 추가 조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18일까지 그동안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40여개 브랜드가 추가로 세일에 참여하고 세일에 참여했던 브랜드 중에서도 40여개 브랜드가 세일율을 기존보다 10% 확대 진행한다.
또한 세일기간 중 신세계 씨티카드 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을 18일까지 진행하고 현금, 상품권, 신세계 카드(씨티/삼성/SC) 이 외의 신용카드로 상품구매시 적립되는 신세계 포인트도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해, 기존 0.1%에서 0.2%로 추가 적립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늘어난 혜택들을 고객들이 하루라도 더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휴점일을 12일에서 19일로 변경했다.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홍정표 상무는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오랜만에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남은 세일기간에도 할인률 확대 및 추가 행사 및 이벤트를 전진배치하여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국내 경기활성화에 큰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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