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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모든 카드사 "5개월 무이자 할부" 소비자 유혹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10-01 09:15 | 최종수정 2015-10-01 09:22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오늘부터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사상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로 알려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오늘부터 열렸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2만70000여개의 점포들이 1일부터 14일까지 펼치는 대규모 할인행사다.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등 주요 백화점 71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개, CU-GS25-미니스톱-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2만5400여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밖에도 200여개의 전통시장, 11번가-G마켓 등 16개의 온라인쇼핑몰, BBQ-VIPS-맘스터치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내수 진작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롯데백화점은 720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하며, 이마트는 100여개 품목을 최대 50% 가격을 낮춘다. GS25는 1+1 또는 2+1 상품을 기존 600개에서 700개로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 모든 카드사의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며, 행사 기간 중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다른 날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부 측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안 좋은 상태에서 내수 촉진을 위한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런 대규모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를 업계와 같이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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