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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사골로 진한 맛이 일품인 소래포구의 대표식당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5-09-25 13:37



해마다 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몰려드는 소래포구엔 유난히 많은 음식점들이 몰려있다. 그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횟집인데, 여행을 즐기다 보면 밥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많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2차로 횟집을 가거나, 기분 좋게 술 한 잔을 기울인 뒤 얼큰하게 해장을 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여기 소래포구에서 든든한 한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소래포구지역 대표 맛집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바로 '병천토속순대 소래포구점'이다.

국내산 만을 엄선하여 가마솥에 12시간 정성껏 고아낸 진한 국물의 사골 맛을 자랑하는 이 곳은 소래포구역에서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을 해 많은 이들이 소래포구역의 맛집 으로 즐겨찾는 곳이다.

쾌적한 100대의 주차시설과 각종 커피숍, 나이트, 노래방, 당구장, 호텔, 불가마, 해수사우나 등의 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서 굳이 다른 곳을 찾아가지 않아도 한 곳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는 것이 인기요인 중 하나.

거기다 각자의 입 맛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는 메뉴까지 풍성하고 다양해 이미 소래포구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순대는 피망을 비롯한 각종 10가지의 야채와 선지, 두부, 고기를 넣어 만든 영양만점 야채순대와 뽀얀 사골의 순대국은 아이들의 입 맛에도 제 격.

일반 적인 다른 순대국 밥집과는 다르게 특유의 순대 잡 내가 거의 나지 않아 냄새에 민감한 여성이나 평소 순대를 잘 먹지 못했던 이들이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만약 얼큰한 국물 맛이 그립다면 무청우거지를 넣어 구수하고 담백해서 배 채우기나 해장하기에 좋은 감자탕(뼈해장국)도 좋은 선택이다. 약간 맵게 나오는 얼큰이는 일반 순대국에 다데기 등 각종 양념을 넣어 빨간 국물 그대로 한 소큼 끓여 나와 맛이 배가 되어 좋다.

그 밖에도 순대, 머릿고기, 곱창, 간, 허파 등 5가지 음식에 부추, 양파를 곁들여 따끈하게 나와 맛과 향이 좋고 술안주로 먹으면 그만인 모듬이 혹은 직접 고아 낸 사골육수에 각종 야채, 순대, 곱창을 넣어서 맛있고 푸짐한 전골과 곱첬음을 선택해도 후회 없다.

소래포구에서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기거나 얼큰하게 해장을 하고 싶을 때 찾아가면 더욱 좋은 이 곳에서 맛있는 순대 및 전골, 곱첬음 등을 다 함께 즐겨보자.

문의 032-872-8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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