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기 조작만으로 손쉽게 부당이익을 취할 수 있는 정량미달 판매행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시설물을 이용한 정량미달판매 유형도 점차 지능화 되고 있다. 과거 별도부품 유량계 PCB, 증폭기를 설치하는 형태에서 최근 유류가열, 주유 프로그램 변조 등 변조여부를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부 의원은 "일부 주유소들이 주유기 운영프로그램 조작 등 지능화된 정량미달 판매를 하고 있다"며 "유통과정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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