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지난 19일 서비스 기술력 증진 및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매년 진행해 온 '혼다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Service Skill Contest)'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테크니션들의 경쟁과 화합을 통해 뛰어난 정비 기술과 서비스 마인드를 배양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혼다의 압도적인 고객만족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테스트에는 혼다 전국 딜러에서 선발된 52명의 테크니션을 포함해 약 220여명이 참가, 치열한 기술 경쟁을 벌였다.
개인 및 단체부분으로 이뤄진 기술 부문에서는 각각 혼다 D3 모터스와 AHNHO모터스, 부품 부문 혼다 D3 모터스, BP(판금, 도장)부문 혼다 VISION 모터스, 서비스 어드바이저(S/A)부문 혼다 KCC 모터스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우승자들에게는 12월에 개최하는 아시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본사의 기술 센터 방문 및 혼다 박물과 참석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혼다가 지향하는 고객만족은 자사의 철학이자 앞으로도 지켜나갈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혼다의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가 자동차 업계에서 고객 서비스 만족의 상징적인 존재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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