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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정노동조합 "조합원 일할 맛 나게…최상의 우정 서비스 제공"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9-17 20:47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환)은 우정사업 발전과 우정노동자, 조합원의 권리신장,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국민들에게 양질의 우정서비스 제공과 함께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정노조는 최초 '대한체신노동조합'에서 '전국체신노동조합'을 거쳐 지난 2011년 '전국우정노동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전국의 우정사업본부 내에 있는 우정종사원 약 4만 5천여 명 중 약 3만 명 이상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다. 우정노조는 조합원 중심, 현장 중심, 정책 중심을 모토로 조합원 주권신장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보다 실질적인 정책현안을 제시하여 관계부처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오는 활동에서부터 민감한 사항이나 꼭 필요한 정책요구에 있어서는 전국 지부장 결의대회, 각 지구별 1인 시위, 결의대회 등 결연한 투쟁도 불사하며 이름만 내건 조합이 아님을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하는 중요한 사안은 전국 단위의 지부장들의 소집과 긴밀한 회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정노조 관계자는 "지난 60여 년간 우정노조는 국민들에게 최상의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수많은 우정노동자와 집배원들의 눈물겹고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조합원 주권시대를 지향하며 조합원이 행복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일할 맛 나는 신명나는 우체국을 만들어 나가는 우정노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중단됐던 우체국택배 토요배달이 최근 우정사업부와 전국우정노동조합의 노사합의를 통해 1년여 만에 재개되어 우편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우정사업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김명환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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