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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15일 별도의 앱 설치 및 친구 추가 없이도,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 '네이버 톡톡'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네이버 톡톡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 쇼핑이나 부동산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이나 부동산에 방문한 것처럼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쇼핑의 경우 네이버 페이와의 연동을 통해 채팅창에서 바로 결제도 가능하다. 판매자 역시 톡톡을 통한 고객 문의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며, 다른 제품이나 매물을 추천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총괄이사는 "네이버 톡톡은 쇼핑을 할 때에는 제품에 대해 문의할 사람이 필요하고, 스포츠 경기나 콘텐츠는 혼자가 아닌 공감하는 다른 이들과 함께 보는 것이 더 즐겁다는 점에 착안해 진행된 서비스"라며 "이용자들이 네이버 톡톡을 통해 오프라인 현장성이 갖는 매력을 온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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