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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가 14일 대한민국 통신역사 130년을 기념하기 위해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T는 이같은 점에 주목, 통신 역사 130년을 맞아 국민들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사료들을 정리하고 보존해 다음 세대에 물려줄 ICT 강국 대한민국의 유산으로 남김으로써 온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신 130년 국민 수기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신 130년 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국민들이 삶 속에서 겪어 온 통신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사연은 9월 1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수필 형식으로 A4용지 2매 분량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10월 26일 발표 예정이다.
KT는 두 공모전에서 각각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을 선정해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누구나 지니고 있을 통신과 관련된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모든 세대가 함께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KT는 대한민국 발전사에서 정보 통신 기술의 역할과 그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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