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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씨(34세)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도 잘 안되고 배가 아파 병원을 방문했다. 평소에도 소화가 잘 안되면 소화제를 먹었다며 조심스레 검사를 받았는데 난소암3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청천벽력 같은 결과지만 다행히 수술을 받고 몇 년 동안 치료를 받고 나서 난소암 완치판정을 받았다.
실제, 2010년 국가 암 센터 통계를 보면 암 치료비 부담으로 포기하는 사람이 전체 76.5%이다. 그 대안으로 암 보험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 박씨의 경우 다행히 20대에 암 보험을 미리 준비했기에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암 보험 가입할 때는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가입요령 체크해보자!
최근 잘못된 식습관으로 발병률이 높아진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등의 남녀생식기암은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질 수 있어 보험금이 낮거나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상품을 비교할 때 전체특약으로 설계를 우선 받는 것이 좋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과 일반암, 소액암, 남녀생식기암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므로 보장금액과 보장내역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아울러, 암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지만, 보험사마다 구성이 다르므로 암 보험 중복보장 여부확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보험료는 처음 가입한 금액 그대로 만기시까지 유지되는 비갱신형 암 보험과 첫 보험료는 저렴할 수 있으나, 40~50대 이후 보험료가 변동되는 갱신형 상품이 있다. 연령이 낮을 경우 비갱신형 암 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50대 이후, 암 발병율이 높은 연령대는 갱신형 암 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암 보험은 가입순위가 높다거나, 가입율이 높은 상품이라 해도 성별, 가족력, 연령 등에 따라 보험설계가 달라지고, 상품에 따라 순수 보장형이나 만기 환급형이냐, 일부 적립형에 따라 보장범위 및 금액이 달라지기에 특정 보험사 보다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한 뒤 선택하는 것이 손해보지 않고 올바른 보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 보험은 암 진단을 받았을 때 얼마의 보험 진단금을 받을 수 있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평균수명 연장에 따라 최근 암 보험 상품중 일부는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진단비와 보장기간은 나이에 따라 제한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암 보험은 특히, 젊을수록 가입해 놓은 것이 유리하다. 의료실비보험처럼 가입을 하면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없다. 90일간의 면책기간이 있어 실질적으로 91일부터 보장이 가능하며, 1~2년이내는 50%의 보장이 되며 이후부터 전액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발병율이 높은 암의 경우 미리 준비하는 것이 나중에 고액의 암으로 부터 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요즘은 도움을 주는 암 보험비교추천사이트(cancer-supermarket.com)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저렴하게 보험료계산 및 조절이 가능하며, 메리츠화재, 한화손해,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동부화재, 삼성화재, 흥국화재, 동양생명, 삼성생명, AIA생명 등 국내 보험사별 보험을 최적의 비교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유지하고 있는 보험도 정확한 분석을 통해 보험사별 비교설계를 통해 암 보험 추천을 받고, 보험정보를 알려주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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