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제약 기업 라보라토리 신파(대표 이주철)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대표 김의성)와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한다.
라보라토리 신파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 압박스타킹을 베링거인겔하임의 만성정맥부전 치료제인 안티스탁스와 함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라보라토리 신파 파마라스틱 오종원 BM은 "파마라스틱의 전 제품은 유럽의 CE마크를 획득해 안전성이 보증됐으며 스페인에서 4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그 품질과 효과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제휴는 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간의 제휴를 통해 유럽 우수 품질의 의료기기를 국내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한국인의 건강 개선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보라토리 신파는 EU 제약강국인 스페인 1위 제약기업[1]으로 현재 5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전문 의약품, 일반의약품, 정형외과적 의료기기용품(파마라스틱), 전문 더모 코스메틱 제품(Be+, 비마스), 건강기능식품 등 크게 다섯 가지 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라보라토리 신파는 2012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최초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 향후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전세계적으로 대중에게 인정받는 혁신적인 일반의약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설립 이래로 한국 소비자의 건강을 책임져 온 글로벌 제약기업이다. 변비치료제 둘코락스, 진해거담제 뮤코펙트, 진경제 부스코판 등 전세계 1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7,700명 이상의 직원이 전세계 146개의 지사에 근무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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