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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 아시아 투어 2015의 오프닝 장식할 밴드 '공개모집'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5-08-16 11:43


'하우스 오브 반스 아시아 투어 2015 (House of Vans Asia Tour 2015, 이하 HOV 2015)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신진 밴드를 찾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HOV 2015는 록(Rock) 콘셉트로 개최될 HOV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밴드를 공개 모집한다.

'뮤지션 원티드(Musicians Wanted)'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8월 21일(금)까지 약 2주 동안 houseofvanskr@gmail.com 으로 밴드 혹은 뮤지션의 대표 음원 혹은 영상을 보내면 된다. 포맷은 MP3, 뮤직비디오, 라이브 실황 중 선택하여 제출이 가능하다. 참가 기준은 음악 장르에 관계없이 레이블에 속해 있지 않은 신진 인디밴드 혹은 뮤지션만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을 한 아티스트 중 최종 세 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은 국내 최정상 펑크락 레이블 유니온웨이(Union Way)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발 기준은 자작곡, 밴드의 독창성, 곡의 완성도 등 세가지 항목에 초첨을 두어 평가하게 되며, 발표는 8월 28일(금)에 진행된다. 선발된 최종 세 팀은 9월 5일(토) 최근 서울 문래동에 다시 오픈한 역사적인 공간 스컹크헬(Skunk Hell)에서 최종 경연을 펼치게 된다. 각 밴드별 3곡을 연주할 기회가 주어지며, 관객들의 현장 투표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HOV 2015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유니온웨이 레이블 그리고 Vans의 전폭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벤트 당일에는 그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하는데, 바로 더 스트라이커스(The Strikers)와 럭스(RUX)다. 더 스트라이커스와 럭스는 국내 펑크락 씬(Scene)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밴드로, <뮤지션 원티드> 이벤트에 헤드라이너로 참여해 이벤트의 의미를 더욱 높힐 예정이다.

이외에도 배드핸즈(Bad Hands), 블러드 캔디(Blood Candy), 선랫 타투(Sunrat Tattoo) 레이블이 참여하는 전시 프로그램, 아웃도어 BBQ,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고 <뮤지션 원티드>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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