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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황창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7일 KT 그룹과 벤처·중소기업 간 사업 시너지를 위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웹사이트에 KT와 소통할 수 있는 사업 제안과 투자신청 핫라인 채널을 개설해 사업협력 아이템을 상시 발굴한다고 밝혔다.
제안분야는 IoT, 핀테크, 게임, 이동통신 관련 사업 등 KT와 사업협력이 가능한 영역이다. 개설취지에 맞도록 단기간에 실행이 가능한 정도의 사업수준과 역량을 보유한 기업도 대상으로 한다.
KT가 조성한 350억 원 규모의 창조경제 청년창업펀드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해서는 '투자신청'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이나 서비스로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한 아이템으로 선정되면 투자자 대상의 IR을 거쳐 정식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제안채널 개설을 통해 대기업과 유망 벤처·중소기업 간에 직접 소통이 가능한 핫라인이 개설되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KT 내부에서 나오기 힘든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아이템의 성공을 통해 KT와 사업제안 벤처기업 등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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