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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선수단에 마우스가드 지원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5-08-03 13:52



이성복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이 지난 7월 30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지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3일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의 강남원, 장정은 코치와 남자 국가대표 김태훈, 이승환 선수, 여자 국가대표 하민아, 임금별, 오혜리 선수가 직접 병원을 찾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병원장은 지난 5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맞춤형 마우스가드를 직접 제작해서 전달한 바 있다.

강남원 코치는 "이성복 병원장을 비롯해 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원으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여자 49kg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딴 하민아 선수는 "마우스가드의 의무 사용화로 인해 일회용 마우스가드를 사용했었는데 기합도 안 들어가고, 호흡도 떨어지고 불편한 점이 많았다" 며 "맞춤형 마우스가드 덕분에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병원장은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 며 "마우스가드는 운동 중의 부상방지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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