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오는 8월7일까지 2주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15년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미술치료 기법을 도입한 감정조절 프로그램 '마인드 아트 프로그램(Mind Art Program)'을 활용해 아동의 심리적 안정감과 자아존중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가족들의 세심한 관찰과 격려 등을 통해 좀 더 밀접하게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가족참여프로그램 '위(We)대한 가족'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여름 희망나눔학교 참여학교 중 20개교,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및 BMW 드라이빙 센터 주니어 캠퍼스 초청활동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내 소외될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특히 차세대 인재라 할 수 있는 아동의 변화는 혼자가 아닌 가족과 여러 전문 집단의 포괄적이고 거시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만큼 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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