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은 7월 기온이 평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남성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입는 '셔츠'는 쿨비즈룩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이다. 면보다는 통기성이 뛰어난 린넨이나 흡한속건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 좋다. 네파의 '네파 아이스 콜드 인티모 스트라이프 폴로 셔츠'는 남성용으로 레이코 드라이 2.5 소재를 사용해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르다. 기본 칼라 디자인에 버튼 여밈으로 단정한 느낌을 준다. 이젠벅의 '사무엘 피케 폴로 셔츠'는 땀을 흡수해 신속하게 배출하는 기능을 가진 쿨맥스 원단을 적용했다. 유니클로의 '드라이 EX 폴로셔츠'는 특수한 입체 짜임 구조로 더욱 빠른 건조성과 뛰어난 촉감을 자랑한다.
올 여름 도전해볼 '반바지' 스타일링의 정석
발이 시원해야 몸도 시원… 쾌적함과 편안함 챙겨줄 '슈즈'
쿨비즈 의상에 매치할 슈즈 선택도 어렵지 않다. 투박한 남성용 구두보다는 끈이 없이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로퍼'나 여름철 캐주얼화인 '보트슈즈'를 선택하면 댄디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크록스의 '비치라인 보트슈즈'는 크록스의 독점 기술 '크로슬라이트'가 적용돼 최적의 가벼움으로 뛰어난 착화감을 줄 뿐 아니라, 측면의 고어 패널과 신발 뒷 부분의 통기구가 물과 공기의 통과를 원활하게 해 무더위를 날려줄 쾌적함을 선사한다. '비치라인 레이스업 보트슈즈'는 컨버스 소재를 적용해 포멀한 느낌을 주어 격식을 갖춘 쿨비즈룩에 제격이다. 맨발에 신어도 좋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일반 양말 대신 신발에 가려질 수 있는 발목 양말이나 덧신을 신으면 센스 있어 보인다. 출퇴근길 발을 더욱 편하게 해줄 슈즈로는 크록스의 '크록밴드 2.5 클로그' 등 샌들을 추천한다. 혼잡한 지하철과 버스에서 더욱 편하게 신을 수 있으며, 드라이빙 슈즈로도 좋다.
여성 쿨비즈룩 '원피스+샌들'로 OK
여성 직장인들의 경우 남성이 비해 선택이 자유롭다. 반면, 지나치게 자유로운 옷차림은 조심해야 한다. TPO(Time, Place, Occasion) 걱정 없이 여름 내내 원피스를 활용하고 싶다면 심플한 디자인을 추천한다.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레이온 소재 원피스에 크록스의 '레이웨지' 샌들 또는 '아드리나 Ⅲ 미니웨지'만 매치해도 쾌적하면서도 품격있는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을 땐 벨트를 활용하고, 격식을 차려야 할 땐 카디건을 가볍게 걸쳐주는 것도 좋다.
여성스러운 레이온 소재 블루 블라우스에 그레이 앵클 팬츠를 선택했다면 크록스의 '비치라인 하이브리드 보트슈즈'를 추천한다. 레드 컬러는 여름철 상큼한 느낌을, 블루 컬러는 차분한 패션을 완성하게 도와준다. 사무실에서 앉아서 근무할 때 발을 편하게 쉬게 하고 싶다면 발 바닥 닿는 부분의 돌기가 마사지 받는 느낌을 주는 크록스의 '듀엣 스포츠 클로그'를 추천한다. 아이스 머플러, 아이스 방석 등은 체감 온도를 낮춰줄 아이템으로 직장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크록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쿨비즈룩에 매치하기 위해 '비치라인 보트슈즈'와 '레이웨지' 등 샌들을 찾는 2030세대 남녀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쾌적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추길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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