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팬아시안(Pan-Asian) 레스토랑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Granum Dining Lounge)에서 동파육, 마라해선, 약식 한방 불도장 스타일의 청건장까지 3가지 종류의 중화 보양식 메뉴를 7월 13일에 출시한다.
동파육은 저온조리법인 '수비드(Sous Vide)' 방식을 이용해 부드럽게 익혀낸 통삼겹살을 당귀, 감초, 팔각, 계피 등 갖가지 한방 약재를 함께 끓인 진간장 소스로 졸여낸다. 또 호부추, 생강, 마늘을 넣어 독특한 향미로 식욕을 돋우고, 예로부터 중국에서 불로장수 음식으로 알려져 약재 및 요리에 사용되어 온 연잎으로 은은한 향을 입혀내는 것이 특징이다. 마라해선은 통전복, 해삼, 관자, 새우, 오징어, 죽순, 목이버섯, 가지를 쓰촨 스타일로 매콤하게 볶아낸다. 청건장은 동충하초, 해삼, 생 죽순, 인삼, 장뇌삼, 자연산 송이 버섯, 닭고기 등 다양한 보양 재료를 사용해 약식 한방 불도장 스타일로 요리한다.
가격은 동파육 4만 3천원, 마라해선 4만 8천원, 청건장 5만 5천원이며, 레몬과 고수 드레싱의 아시안 가든 샐러드와 망고 또는 망고스틴 후식이 포함됐다(부가세 포함가).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호텔 투숙객이나 클럽 회원이 아니더라도 일반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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