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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샌더스 돌풍 이어지나
특히 그는 "2016년 대선 캠페인에 이처럼 많은 군중이 모인 경우가 아직 없었던 것 같다"며 감격을 표했다.
그는 "미국에 정치 혁명이 필요하다"며 "대형 은행 해체와 조세제도 개혁 등을 통해 극소수 재벌에 편중돼있는 부를 중산층과 빈곤층에 재분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핑턴포스트는 "뉴욕에서 열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선 캠페인 발족식에 약 5천500명이 참석했고,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의 공화당 경선 출마 선언 행사에 약 3천 명이 모였다"며 이날 샌더스 의원의 연설이 성공적이었음을 전했다.
한편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샌더스 의원은 대선 풍향계로 통하는 뉴햄프셔 주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유력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10% 포인트 차로 바짝 뒤쫓는 등 의외의 선전을 하고 있다.
미 대선 샌더스 돌풍 이어지나
미 대선 샌더스 돌풍 이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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