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째 0%대를 기록한 가운데, 배추와 파 등 채소류 가격이 급등했다.
배추와 파의 가격 급등 원인은 최근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탓도 있지만, 몇 년간 가격이 좋지 않아 농민들이 재배 면적을 줄인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정부는 특히 최근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는 농산물 가격 안정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유가와 기상여건 등 물가 변동 요인을 면밀하게 점검하겠고 서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물가를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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