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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이틀째 확진자-사망자 '0'…격리 대상자는 120명 늘어

기사입력 2015-06-29 23:20 | 최종수정 2015-06-29 23:59



사망자도 없어 ⓒAFPBBNews = News1

사망자도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이틀째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 역시 없었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182명, 사망자 32명으로 전날(28일)과 동일했다.

퇴원자는 2명이 추가되면서 총 9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의 절반(51.1%) 이상이 병이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선 셈이다.

하지만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7명 중 14명(25.4%)의 상태가 불안정하다.

격리 대상자 수는 전날(2562명)보다 120명(4.7%) 늘어난 2682명이었다. 이틀째 증가세다.

자가 격리자가 2063명에서 2223명으로 160명(7.8%) 증가했다. 반면 시설(병원) 격리자는 40명(-8.0%) 줄어 459명이 됐다.

메르스 환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해 격리됐다가 최대 잠복기(14일)을 지나도록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일상 생활로 복귀한 격리 해제자는 128명이 늘어 모두 1만3136명이 됐다.


메르스로 인해 격리를 경험했거나 경험 중인 누적 격리자는 총 1만5818명으로 집계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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