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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최대 관심사는 박용범의 대상경주 2연패 달성 여부다. 다승, 랭킹 1위인 박용범은 두 달전 스포츠조선배에서 이현구 김주상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 역대 최다상금(2억4813만원)에 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한 기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시즌 22승 중 19승을 추입으로 이뤄낼 만큼 폭발적인 페달링이 인상적이다. 대부분이 박용범의 상승세를 예상 중이지만, 김주상과 이현구의 추격 의지도 남달라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대회 특선급 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1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 3위에게도 1300만원과 12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대상 기간 광명스피돔과 17개 지점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28일 추첨을 통해 중형자동차(1명)와 고급 자전거(5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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