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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과 컴퓨터 작업이 늘어나면서 손목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손목 사용을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등을 하면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나도 감각 이상이 심하거나 엄지손가락이 위축되는 등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손목 터널을 넓혀주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 없이 내버려두면 통증이 줄어들기도 하는데, 심한 신경 손상으로 무감각해져 상태가 되어 완화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를 가지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손목을 사용할 때는 손목 터널이 압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장시간 있지 않아야 한다.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의자의 높이를 잘 맞춰서 손목이 구부러진 상태로 장시간 작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우스를 사용할 때도 손목 받침대가 있는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장시간 손목을 사용한 후에는 손목을 바로 편 상태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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