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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의 효능, 숙취 해소 탁월 ‘다이어트에도 좋아’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6-21 23:01


매실의 효능 및 구입요령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5~6월이 제철인 매실을 구입할 때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선명한 색을 띄는 것을 골라야 한다. 또한 알이 고르고 단단하며, 벌레 먹지 않은 것이 좋다. 상처가 있거나 흠집이 생겨 물이 나오고, 모양이 눌러져 갈색으로 변한 건 피해야 한다.

매실의 털이 벗겨지고 얼룩진 것은 음력 5월 초에 미리 따 낸 어린 매실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는 게 좋다.

또 매실을 갈랐을 때 과육이 단단하고, 씨와 과육의 밀착도가 높은 것도 좋은 매실이다.

간혹 매실은 개복숭아나 살구와 헷갈리기도 하는데, 미세한 잔털이 고르게 나 있는 게 매실이다. 갈라 봤을 때 씨와 과육이 쉽게 분리되면 살구다.

매실은 구입한 뒤 깨끗이 씻어 냉장 보관하되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매실은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 식중독이나 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어 숙취 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로회복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진 매실은 식이섬유소가 많고 저열량,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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