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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 7가지, 이것만 먹으면 ‘몸짱 된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6-20 00:06


면역력 높이는 슈퍼푸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버섯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비만, 변비를 막아주며 암을 예방하는 웰빙 장수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효능의 중심엔 베타글루칸이 있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 효과에 탁월하다. 버섯은 90% 이상이 수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단호박 역시 면역력을 높여준다. 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체내로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바뀐다. 베타카로틴은 유해 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 심장병 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해준다. 또한 체내 신경조직을 강화해주어 각종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는 칼륨 비타민C 유기산 펙틴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사과에 포함된 칼륨은 소금 성분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매출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아주 좋다. 사과에 풍부한 유기산은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낮춰주며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동맥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막아줘 심장병 등과 같은 혈관질환과 암 예방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른 생선 고등어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가 아주 풍부해 동맥순환을 향상시켜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향상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DHA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뇌세포를 성장, 발달시켜주어 두뇌회전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억력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감은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있어 먹으면 금세 힘이 나고 피로가 풀린다. 단, 변비 빈혈 저혈압이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는 감의 타닌 성분이 지닌 수렴효과로 인해 철분과 결합해 체외로 함께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있다. 베타카로틴은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C E와 함께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손꼽힌다. 이것은 체내에서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것 외에도 노화 억제와 면역력 증강,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무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엽산, 칼슘과 칼륨 등이 풍부하다. 특히 잎에 많다. 무는 음식의 소화를 돕는 다양한 소화효소가 들어있어 위 통증과 위궤양을 예방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풍부한 비타민 C가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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