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형 보험사의 계약 유지율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사 중에선 ACE생명과 PCA생명이 2년차, 3년차 계약율이 모두 50%를 밑돌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ACE생명의 2, 3년차 계약 유지율은 각각 49.3%, 35.3%였고 PCA생명은 각각 48.0%, 42.7%였다.
손해보험사의 2년차 계약 유지율은 모두 70% 이상이었다.
이기욱 금소연 사무처장은 "초장기 상품인 보험의 계약 유지율이 낮은 곳은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며 "계약 유지율이 낮은 보험사에 대해 금융당국이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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