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노코리아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받아들여 자사가 판매한 운동화의 무상 수리 또는 교환·환급 조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러나 이번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아일렛의 구조가 끝이 벌어진 개방형인 이 제품은 보행 중 반대쪽 신발끈이 걸리거나 아일렛끼리 걸려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소비자원은 스코노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고, 스코노코리아는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폐쇄형 아일렛으로 무상 수리하거나 구입가를 기준으로 타제품 교환 또는 환급해주기로 했다.
한편 스코노코리아는 향후 생산되는 제품에 폐쇄형 아일렛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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