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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험이 없는 30대 숫총각들이 일본에서 일종의 사회현상으로 되고 있다.
총각학원 수업 중에는 평소 여자 앞에서 긴장하지 않기 위해 나체 여성을 세워두고 이 여성의 누드화를 그리는 수업도 포함돼 있다고 한다.
이곳에 다니는 49세의 건축가는 "여성과의 감정적 육체적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무기력에서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 사회보장·인구문제 연구소의 2010년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30대 이상 미혼 남성의 25%가 '성 경험이 없다'고 답할 정도다.
일본에서는 이처럼 30대 동정남이 늘면서 일본어로 '하지 않은(ヤラず)'과 '삼십줄(みそじ)'을 뜻하는 단어를 합쳐 이들을 가리키는 '야라미소'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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