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저물가 시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통해 이자 줄여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5-06-12 10:26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째 0%대 행진을 거듭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물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2로 전년 동월 대비 0.5%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1%포인트 상승했다. 담뱃값 인상분(0.58%포인트)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물가다.

품목별로 볼 때 이 같은 마이너스 물가는 전기·수도·가스(-9.0%)의 하락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지출목적별로는 교통(-8.8%), 주택·수도·전기·연료(-1.2%)의 하락이 두드러진다. 저물가라는 공급적 측면이 낮은 물가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교통비와 전기·가스요금이 하락한 것 이외에는 일상 생활에서 시민들이 저물가의 혜택을 느끼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가계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대출이자의 경우 금리가 다소 하락하였지만 아직 소득대비 부채비율이 높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가계 부채 중에서도 이자만 내고 있는 대출이 많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는데 지난 3월 큰 이슈가 되었던 안심전환대출도 대상자 중 80만 가구가 원금 상환액이 부담돼 포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에는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주택대출이자를 절감하고자 노력하는데 시간을 빼기 힘든 직장인의 경우 은행에 다니기 힘든 양상을 보인다. 이에 최근에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여 손쉽게 은행별 이자율을 비교하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의 통계에 따르면 해당업체의 2015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상담문의 실태 조사해본 바 전년 대비 이용자수가 61.3% 상승했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전한다.

아파트담보대출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ni.co.kr)는 여러 은행 및 전문상담사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최저금리 안내를 하고 있다. 상담은 무료이며 별도의 신용조회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해당홈페이지에서는 포장이사견적비교 및 인테리어 견적비교 등을 해볼 수 있고 삼성화재와의 제휴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도 비교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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