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메르스
A씨는 지난 1일 접촉의심자인 남편과 함께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한 뒤 자가격리 돼 남편과 함께 생활하다 지난 6일 오후부터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함께 자가격리된 A씨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26일 서울삼성병원에 장모(메르스 확진자)를 문병한 뒤 지난 6일 오후 10시께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서울삼성병원에 내원했다. B씨 역시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B씨는 메르스 확진자를 접촉했는데도 자가격리 대상에조차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두 명 모두 발열증상 후 가족외 외부 접촉은 없었다"며 "가족들에 대해선 자택격리조치했다"고 말했다.
또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확한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감염 의심자에 대한 담당을 지정, 1대 1 감시하고,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1일 2회에서 4회로 강화하기로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용인 메르스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