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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재 공개된 병원수는 14곳이며 전날 보건당국이 메르스 환자가 거쳐 간 것으로 밝힌 병원 수와 일치한다.
이 사이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병원 지도'가 네티즌들의 제보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해당 병원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경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확인된 사실이 아닌 루머를 증언할 경우 다른 네티즌들이 신고할 수 있도록 보완 장치도 만들었다. 이에 사이트 관리자는 5번 이상 루머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정보를 삭제할 방침이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이트를 살펴본 한 의사는 "메르스 확산 지도 덕분에 환자를 보는 데 안심이 된다"며 "병원이 공개되면 오히려 철저히 소독하고 격리된 모습을 보여 안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이트는 보도를 통해 알려진 4일 오후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스포츠조선닷컴>
메르스 지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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