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지난 26일 의정부 송양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30일까지 5개월 간 전국 4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한국토요타가 그 동안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해오던 '토요타 환경/교통안전학교'를 어린이들이 보다 더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실험'과 '교통안전 액션아이템' 위주로 업그레이드 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토요타 세이프티 아카데미'에서는 우천시 운전자가 쉽게 보행 어린이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방수 가방커버 꾸미기'를 새롭게 추가했다.
'방수 가방커버 꾸미기'는 투명 교통안전 우산에 이어, 저학년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아이템으로 비 오는 날 어린이 혼자서도 직접 만든 방수 가방커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 '안전', '환경' 은 토요타자동차의 글로벌 비전의 양대 축으로 단순히 자동차의 개발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보다 윤택하게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다"며, "올해 새로운 명칭으로 시작되는 '토요타 에코 & 세이프티 아카데미'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카이젠을 실시, 흥미롭게 '안전'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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