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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이 2012년부터 'Doing Business in KOREA'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은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을 정도로 응용물리학 및 응용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이다. 해당 학교의 응용 시스템 엔지니어링(Applied Systems Engineering) 석사과정 학생들이 내한해 KAIST 경영대학의 교과목을 수강하고 한국 대표 기업들 (대우조선해양, 삼성전자, 증권거래소, 현대기아자동차, CJ E&M, LG디스플레이)을 방문해 경영 현장을 직접 둘러볼 계획이다.
현재 KAIST 경영대학을 방문 중인 러시아 모스크바 물리기술원(MIPT)의 Michurin Valeriy 학생은 "KAIST 경영대학 교수님들이 강의방법, 강의내용, 의사소통수준을 우리에게 맞춰 교육을 제공해 준 점에 만족한다"면서 "강의뿐만 아니라 생산 공장 등 기업현장을 방문할 기회를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8월 방문 예정인 인도 IIMB 학생들은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강의와 기업 임원들의 특강을 듣고 기업 방문을 통해 한국 산업과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인도 IIMB의 경우, 기술과 경영 지식을 두루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여 IT와 금융, 경영 등 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는 KAIST 경영대학과 교류하며 벌써 세 번째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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