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카카오게임샵 입점 프로세스를 파트너사들에게 공개하고 카카오게임샵 입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게임샵 입점 확대를 통해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와 함께 충성도 있는 유저들을 모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용자 환불정책도 결제수단, 코인, 게임아이템 등 책임과 권한에 맞계 단계별로 세분화해 이용자들의 CS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다음카카오 게임사업팀 박준현 사업부장은 "카카오게임샵 입점 프로세스의 핵심가치는 파트너사에 대한 혜택은 늘리고, 게임 출시의 장애 요소는 줄여 카카오게임샵을 파트너사들과 함께 경쟁력있는 대안마켓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카카오게임샵은 유통 수수료에 대한 파트너사의 부담은 줄이고, 충성도 있는 이용자를 모객할 수 있는 서비스인만큼 의미있는 게임 유통채널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현재까지 카카오게임샵에 입점한 게임 수는 16개사 32종 게임이며, 입점을 준비중인 게임도 40여 종에 이상이라고 밝혔다. 게임샵 거래량은 전월 대비 110% 증가했으며 이통사를 포함한 대안 마켓 가운데 게임의 마켓당 평균 매출 규모는 1위로 2위 대비 2.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일부 게임의 경우에는 iOS 마켓 보다 높은 결제율을 보이고 있어 카카오게임샵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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