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이 '아모레퍼시픽 차세대연구자상'을 새롭게 만들고 기초과학 연구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사단법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 회장 이상열)와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은 어제(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육심욱 연구경영실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하여 "아모레퍼시픽의 기초과학 분야 연구 지원이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국내 기초과학 연구 역량과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인들이 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연구 지원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이상열 회장(경상대학교)은 "기초 학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차세대연구자상'은 연구원들을 고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난 1954년 화장품 업계 최초로 연구실을 개설한 이래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도 폭넓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 동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진행하는 상황이다. 특히, 피부과학자 연구지원 협약을 비롯해 더 나은 국내 연구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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