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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내 손으로 골라보는 TV베스트 상품' CJ오쇼핑 플러스 론칭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5-20 11:18


CJ오쇼핑(대표 변동식, www.CJOshopping.com)이 <CJ오쇼핑 플러스>를 론칭하고 T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CJ오쇼핑은 <CJ오쇼핑 플러스>를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대 창구이자 고객들에게 양방향 데이터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TV홈쇼핑의 전략적인 확장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수) 첫 방송을 시작하는 <CJ오쇼핑 플러스>는 'TV 베스트 셀렉션(TV Best Selection)'을 주제로 기존 CJ오쇼핑 TV채널의 베스트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오덴세', '셉', '퍼스트룩 아웃도어' 등 CJ오쇼핑을 대표하는 온리원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오쇼핑 플러스>는 상품 경쟁력과 함께 방송 제작 측면에서도 20년 간 TV홈쇼핑을 통해 축적해 온 방송 제작 역량을 적극 활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녹화 방송의 장점을 살려 생방송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향후에도 미디어커머스 등 새로운 시도들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CJ오쇼핑 플러스>는 이처럼 차별화된 상품과 획기적인 방송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TV홈쇼핑과는 다른 양방향 쇼핑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TV 채널을 통해 방송 중인 상품 만을 구매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CJ오쇼핑 플러스>에서는 방송 중인 상품은 물론, VOD 서비스를 통해 지난 방송도 언제든지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또 화면 하단에는 'TV 카탈로그', 'TV 히트상품', '동반성장, 창조경제' 등 상시 운영하는 데이터 쇼핑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언제든지 선택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과 결제의 경우 기존 TV채널과 동일하게 상담원을 통한 주문/결제와 ARS를 통한 자동 주문/결제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주문 버튼을 통한 모바일 주문/결제도 가능하다. CJ오쇼핑 측은 올 하반기 중 리모컨 만으로 간편한 주문/결제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을 완료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주문/결제 방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CJ오쇼핑 플러스>는 기존 TV채널에서 인기를 끌었던 중소기업 베스트 상품과 CJ몰, CJ오쇼핑 카탈로그에서 판매하던 중소기업 알짜 상품 등 중소기업 상품들을 우선적으로 방송한다.

CJ오쇼핑 T커머스 TF 신희권 팀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 상품 중심의 편성 전략을 수립하게 됐다"며 "실제로 현재까지 방송 편성이 확정된 상품 중 중소기업 상품 비중은 약 80%(제조사 기준)으로 TV채널에 비해 30%P 가량 높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CJ오쇼핑 플러스>에서는 방송 중인 상품 이외에 다른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데이터 쇼핑 상설 기획전도 운영, 중소기업에게 추가적인 매출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CJ오쇼핑 플러스>에서는 데이터 쇼핑 영역의 중소기업 전용 상설 기획관인 '동반성장, 창조경제' 기획관에서 중소기업 상품들을 수수료 0%에 소개하고 '1사1명품'과 '1촌1명품' 상품 방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CJ헬로비전을 통해 방송을 송출하는 <CJ오쇼핑 플러스>는 연내 위성방송과 IPTV로 송출 플랫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오쇼핑 플러스>는 대형 송출 플랫폼 중심으로 가시청 가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2016년까지 2,000만 이상의 가시청 가구수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오쇼핑 TV사업본부 이인수 부사장은 "<CJ오쇼핑 플러스>는 단순히 TV홈쇼핑의 보조 채널 수준에 머물지 않고 중소기업들의 양적 ? 질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는 기존 TV홈쇼핑 베스트 상품들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양방향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쇼핑 서비스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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