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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유명 워터파크 입장권을 모아 할인 판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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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이달 초부터 개장하기 시작한 전국 유명 워터파크 입장권을 모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24일까지 '워터파크 4대천왕' 기획전을 진행해 캐리비안베이, 대명 오션월드, 테딘워터파크, 롯데워터파크 등 유명 워터파크 이용권을 한데 모아 최대 56% 할인 판매한다. 캐리비안베이 패키지는 정가(6만9000원) 대비 52% 할인한 3만3000원에 내놨다. 캐리비안베이 1인 이용권을 비롯해 구명재킷 대여권(1인), 츄러스 교환권(1장)이 포함된 가격이다. 오션월드 이용권은 2만1900원(주중 대인권), 테딘워터파크 미들시즌 종일권(소인 기준)은 2만200원에 판매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 종일권은 2만6200원으로 구명재킷 50% 할인권을 증정한다.
11번가 김범준 e쿠폰 담당 매니저는 "이른 여름 날씨에 5월(1~17일) 워터파크 이용권 매출이 전년보다 50% 증가하는 등 이미 뜨거운 물 전쟁이 시작됐다"며 "교통이 편리해 당일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일대 워터파크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11번가는 19일 '11데이즈 물놀이간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명조끼, 래쉬가드, 수영복, 비치타월, 방수팩 등 다양한 물놀이용품을 판매한다. '크레용튜브'는 1만2900원, '국산 정품 방수팩 1+1'은 6900원, '기능성 래쉬가드'는 1만900원이다.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명에게는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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