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TTS기술을 적용한 KBO리그 음성 캐스터중계를 출시했다.
다음카카오는 "음성 캐스터중계는 기존 문자 기반의 중계 방식에 다음카카오만의 기술력을 적용한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 중계로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발굴로 다음스포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상 중계에 비해 데이터 사용 부담도 적은 음성 캐스터중계로 야구 팬들이 올시즌 최고의 순간들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캐스터중계는 현재 매일 두경기씩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일부 단말기 등에서는 이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다음스포츠는 OS, 브라우저 등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로 이번 주말, 16일 토요일에는 SK-LG, 넥센-한화전을, 17일 일요일에는 롯데-KT, 두산-KIA전을 음성 캐스터중계로 즐길 수 있다. (우천 시 대체 편성될 수 있음) 한편 다음스포츠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인 "체육부장"(https://www.facebook.com/che6che6)을 통해 2015 KBO리그 관람권, 유니폼 등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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