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에서 이물질이 발생하는 등 위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은 정수기 판매사 14곳에 정수기 무상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권고했다. 소비자원의 이같은 권고를 받아들여 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은 교원·동양매직·앨트웰·LG전자·원봉·위닉스·제이앤지·제일아쿠아·청호나이스·코웨이·쿠쿠전자·한경희생활과학·한일월드·현대위가드다.
이들 14개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80% 이상으로 추산된다. 다만 이번 서비스에서 일부 부품의 교체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해당 14개 정수기 업체 소비자상담실로 연락해 무상 점검 및 무상세척 등의 조치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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