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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새우편번호 도입 ‘6→5자리’ 나타내는 의미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5-11 00:21


오는 8월부터 5자리로 된 새 우편번호가 도입된다.

5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8월부터 5자리로 된 새 우편번호(국가기초구역번호)가 도입됨에 따라 6월까지 전국 613만개 건물 번호판에 새 우편번호 스티커를 부착한다고 밝혔다.

새 우편번호 스티커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각 시·도에서 제작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건물 번호판에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기존 우편번호는 읍ㆍ면ㆍ동,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지만 새 우편번호는 행정자치부가 도로와 하천, 철도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5자리다.

앞 3자리가 시ㆍ군·구 단위, 뒤의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돼 총 3만4천349개가 부여됐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새 우편번호를 조기에 정착해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건물번호판 스티커를 부착하게 됐다"며 "전국 우체국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 홍보 등을 통해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정사업본부는 도로명 주소 시행에 맞춰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우편번호를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개편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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