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지진피해에 100만 달러 지원…관계부처 회의 '긴급구호대 파견 논의'

네팔 지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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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네팔 지진 지원대책과 관련해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외교부 오영주 개발협력국장 주재하에 국가안전처,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관계부처 과장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네팔 현지의 피해상황 점검과 함께 우리 정부 차원의 긴급구호대를 파견하는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날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 현황 파악과 부상자 지원, 여행객 국내 귀국 지원 등을 위해 네팔 현지에 신속대응팀 2명을 급파한다.

정부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네팔에 우선 100만 달러(10억여원)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네팔 지진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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