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제조사 세미솔루션이 신제품 '차눈-에이스'와 '차눈-노바', '차눈-페가수스' 3종 출시를 앞두고 해외 시장 진출 및 동종분야 석권이라는 글로벌 카드를 내놓았다.
세미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 시리즈와 자가설치형 보안카메라 '심플캠'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며, 특히 이달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일 자사의 블랙박스 신제품 '차눈-에이스'와 '차눈-노바', '차눈-페가수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눈-에이스'와 '차눈-노바', '차눈-페가수스'는 차눈 시리즈 중 최초로 상시녹화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으로, 세미솔루션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블랙박스 전용 외장 배터리를 통해 자동차 전원을 강제 사용하는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풀 터치 LCD 타입인 '차눈-노바'와 '차눈-페가수스'는 기본 Full-HD 화질의 2채널 사양 제품으로 영상 누락 없이 우수하고 뛰어난 영상화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차눈-노바'의 경우 WiFi 기능까지 탑재되어 LCD와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사양의 프리미엄 블랙박스 제품이다.
세미솔루션 관계자는 "지난 2015 동경 G-FAIR 전시회'에서 당사 신제품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6월에 열릴 '2015 중국 제남 한국 우수상품 전시회'에서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력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최대 수요처인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각종 해외 전시회의 적극적인 참여는 해외 시장 석권의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상시 주차녹화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블랙박스 제품들은 상시 전원 케이블을 자동차용 전원 퓨즈에 인위적으로 연결해 사용함으로써 기본적으로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에 크고 작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세미솔루션은 이러한 상시전원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블랙박스 전용 외장 배터리를 사용해 상시녹화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하고, 이를 통해 자동차 전원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안전하게 상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