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마다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들 제품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이 잇따른다.
사실 이 영상은 실험을 위해 의도적으로 촬영된 것이 아닌 사고로 우연찮게 촬영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한 여성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40층 건물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손에 들고 있던 아이폰을 놓쳤다.
결국 동영상을 켜놓은 아이폰은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이후 여성은 운 좋게도 거리에서 폰을 되찾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화면은 깨지지 않았고 일부분이 살짝 들어가거나 흠집만 있을 정도였으며 기능은 정상 작동됐다.
또한 아이폰 주인이 동영상을 재생해보니 10여 초 동안 추락하면서 주변 건물도 흐릿하게 촬영됐다.
이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동영상을 비롯해 흠집난 아이폰 모습과 함께 "놀랍다"는 글을 남겼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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