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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층에서 떨어진 애플 아이폰, 멀쩡?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5-04-19 17:23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 마다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들 제품의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이 잇따른다.

앞서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 S6를 망치로 충격을 가하는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런데 최근 애플 아이폰의 '내구성 입증'이라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사실 이 영상은 실험을 위해 의도적으로 촬영된 것이 아닌 사고로 우연찮게 촬영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한 여성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40층 건물에서 동영상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손에 들고 있던 아이폰을 놓쳤다.

결국 동영상을 켜놓은 아이폰은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이후 여성은 운 좋게도 거리에서 폰을 되찾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화면은 깨지지 않았고 일부분이 살짝 들어가거나 흠집만 있을 정도였으며 기능은 정상 작동됐다.

또한 아이폰 주인이 동영상을 재생해보니 10여 초 동안 추락하면서 주변 건물도 흐릿하게 촬영됐다.

이 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동영상을 비롯해 흠집난 아이폰 모습과 함께 "놀랍다"는 글을 남겼다.
<경제산업1팀>


해외 네티즌이 건물 40층에서 떨어졌다고 올린 애플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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