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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한국베어링판매협회(회장 김규동)와 업무 제휴를 맺고 협회 산하 전국 1000여개 베어링 판매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또 고객으로부터 전화가 오면 고객명과 이전 통화 메모 이력 등을 자동으로 PC화면에 보여주는 고객관리 솔루션도 공급한다. 이는 고객관리 솔루션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업070 API와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회원사들은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고객을 관리 할 수 있다.
회원사별 스마트폰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회원사들이 모두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가지게 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사의 기본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와 베어링판매협회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에 결제 기능도 추가해 모바일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베어링 판매 회원사들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공급해 통신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업종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 공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